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장백지(張柏芝·장바이즈)가 며칠 전 전 남편 사정봉(謝霆鋒·셰팅펑)과 왕페이(王菲)가 재결합 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이 매체에 의해 전해지자 그 충격 때문인지 윈난(雲南)에서 방송프로그램 녹화 중이었던 장백지가 급성위염으로 녹화 도중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신화사가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의해 폭로된 장백지 입원 장면이 담긴 사진에서 장백지가 깡마른 몸에 무척 초췌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즈저우문화(智周文化) 사장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매체와 많은 팬들이 축복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성실하고 솔직하고 정이 깊은 장백지가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장백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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