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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맹활약[사진=한국프로배구연맹]
OK저축은행은 2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3 25-18 26-28 25-19)로 눌렀다.
이 경기에서 OK저축은행 승리의 주역은 이번시즌 새롭게 영입한 시몬이었다. 시몬은 서브에이스 6개 블로킹 3개 포함 43득점을 올리며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쿠바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던 시몬은 2010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에서 베스트 블로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챔피언십에서도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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