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세종교육청,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세종시교육청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주공무원의 자녀교육을 위한 ‘제4회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열었다.
이날 학부모교실에는 세종청사 공무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핀란드연구소 정도상 대표가 ‘엄마로 돌아가라-핀란드 자녀교육법’을 주제로, 자녀가 자기주도 학습자로 성장하기 위한 엄마의 역할에 대해 두 시간 가량 강연이 이었다.
정 대표는 강연에서 “자녀교육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고 글로벌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영어가 아니라 비판적인 사고와 창의력이다” 며, “그 창의력의 출발점이 바로 모국어”라고 강조했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올해로 네 번째로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주제를 가지고 직장으로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국무조정실과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에 대한 세종청사 직원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면서도,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시간적 제약과 장소적 한계로 더 많이 참여할 수 없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의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은 교육 분야 및 개최일정 등에 대해 교육희망일 15일 이전까지 기관장 명의로 세종시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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