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러시아와 첫 화상 컨퍼런스

[사진제공=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8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보건국 및 하바롭스크 국립암센터 관계자들과 ‘제 1회 한-러 비디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께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는 이동기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장, 외과 정준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영상을 통해 연결된 러시아 측은 윤영원 강남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 소장, 하바롭스크 보건부 바딤 제레네프 차관, 하바롭스크 국립암센터 카발렌코 비탈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국의 의료 관계자들은 ‘종양학과 혈관내수술'를 주제로 암수술과 방사선치료, 혈관내 수술 등에 대해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관심사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윤영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화상 컨퍼런스를 정착시켜 의료에 관심이 많은 다른 나라나 지역으로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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