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19일 시·군 영상회의를 소집해 긴급방역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 청정화 유지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방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남 천안과 충북 증평까지로 확산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는 등 도내 유입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구제역과 AI 방역상황실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 농가에서 실시하는 주 1회 소독을 2회로 확대하도록 각 시군에 지시할 계획이다. 또 도내 비육돼지 전문 사육농가 149호를 상대로 백신 항체 형성율 일제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가금류 농가 관계자들의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전북도, 평생학습 시군협력체계 본격 구축 ‘유일한 반대표’ 김이수 헌법재판관, 과거 ‘국가보안법 존치’ 입장 #구제역 #방역회의 #AI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