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표창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가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도내 45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파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이제껏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보건사업을 지역 현황 및 시민의 요구에 적합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13개의 분야별 보건사업(금연사업, 영양사업, 운동사업, 비만 및 절주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한 개의 사업과 같이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파주시는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내 각 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이끌어내고,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지역 주민의 보건 및 건강증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질 높은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파주시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번 기관표창과 아울러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근무하는 이정선 간호사와 박영순주무관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유공으로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등 2014년은 파주시의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 대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해라고 할 것이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보건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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