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세종교육청은 3월개교를 앞두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인을 초청, 학교신설을 위한 마무리공사를 사고없이 추진하기 위해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학교신설을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공사 관계자들이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건설재해를 예방하고 완전무결한 준공을 다짐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세종시의 학교공사 현장 소장 및 감독관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공사 현장 재해예방 특별교육(이하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현재 학교공사 현장 수는 247개로 인근 지역인 대전과 충남에 비해 4배가량 많아 공사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여느 곳 보다 한층 더 요구되고 있는 상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재해 예방 교육에서는 발주기관인 시교육청의 시설공사 담당자 및 시공주체인 현장소장들에게 학교 건설공사의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별 다양한 재해예방 방안들이 안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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