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7일 용인·서산에서 아파트 1868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기흥'기흥역세권 도시개발 지역 내 976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서산' 서산테크노밸리 내 892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기흥 투시도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7일 용인 기흥도시개발지구와 서산 테크노밸리에서 아파트 1868가구를 분양한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1층~지상49층에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2~95㎡ 976가구로 구성됐다. 72㎡A, 84㎡A, 84㎡B타입은 판상형 4베이 구조의 맞통풍 설계로 환기와 채광이 뛰어나며 높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72㎡B, 84㎡C, 95㎡A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기흥역이 위치해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 삼성동에서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이동 가능하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서산 투시도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같은날 분양을 진행하는 힐스테이트 서산은 지하3층~지상24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84㎡ 892가구로 건설된다. 전용 84㎡A타입은 판상형으로 배치됐으며, 75㎡와 84㎡B 타입은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된 동배치로 구성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 동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단지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서산내 산업단지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해 전용84㎡A 타입 236가구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부분임대'를 서산시 최초로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인근에 서산시내와 대산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가 위치해 대산산업단지까지 15분내로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밖에 70번 도로가 개통예정에 있어 서산 IC에서 단지까지 10분이면 접근 가능해진다. 계약금은 10%(분할납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단지별로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