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샐 틈 없어요! 고양시, 상수도 관로 누수탐사 용역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유수율 증대를 통한 예산절감 및 누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상수도 관로 누수탐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는 시 일원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의 노후화에 따라 누수탐사 필요성이 요구되는 지역에 예산 2천만 원을 투자해 상수관로 24km에 대한 누수 탐사를 실시했으며 누수지점 18개소를 발견해 누수복구공사를 신속히 완료했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돗물 약 25만1천 톤을 절약했으며 금액으로는 1억5천1백만 원에 달해 투자금액대비 755%의 성과를 거둬 상수도공기업의 재정건전성 확보 등 경영효율화 개선에 크게 이바지 했다.

올해는 2000만 원을 투자해 16km에 대한 누수 탐사용역을 시행하고 누수 발견 시 신속한 복구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유수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누수 탐사를 실시해 한 방울의 수돗물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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