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대중교통 메르스 방역' 조치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메르스대책본부는 도내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미 대중교통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천안과 아산을 비롯, 도내 전 시·군의 버스 1000여대와 택시 4000여대, 시외버스 550여대 등이 방역 대상이다.

 도 메르스대책본부는 시‧군에 매일 소독을 실시토록 협조를 요청하고, 이에 따른 소요 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운전기사는 감염에 대한 우려를 덜고, 도민 역시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터미널과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하고, 외식업체에 대해서는 손 세정제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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