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학생자원봉사 활용 환경정화활동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달 31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단독주택지역과 공한지에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자 학생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단독주택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고자 제작한 홍보물 400부를 각 가정 우편함에 투입해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구 환경녹지과 직원을 비롯한 학생 50여명과 중산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무단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벽보와 현수막 등을 제거해 약 2톤의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한 정발중 2학년 김수진 학생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봉사활동을 찾던 중 ‘우리동네 환경정화 학생 자원봉사자 모집’이 눈에 띄어 참여 했다”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날씨는 덥고 몸은 힘들었지만 깨끗하게 치워진 동네 골목길을 보며 흐뭇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녹지과 이지수 주무관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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