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형기 사진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김형기 사진작가의 현대사진전이 ‘생명’이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전시회는 1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포토그래퍼스 갤러리코리아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리셉션 행사는 1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김형기 작가는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코리아의 9월의 작가에 선정돼 초대전의 형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그의 최초 개인전이다.
김형기 작가는 “사진을 기본으로 채색방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했다. 그동안 자신이 작업했던 방식에서 벗어나며 앞으로 예술가로써 나아갈 길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전시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호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코리아 관장은 “김형기 작가는 아버지 김공수 교수의 예술성을 이어받아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 유망한 현대사진작가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예술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10-515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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