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조현상 형제 지분 추가 매입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가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형제가 동시에 효성 자사주를 매수해 지분을 늘렸다.

효성은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이 자사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은 최근 5차례에 걸쳐 자사주 3만2609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입으로 조현준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11.70%에서 11.79%가 됐다.

같은 기간 조 회장의 3남인 조현상 부사장도 5차례에 걸쳐 자사주 2만9982주를 장내 매수했다.

조현상 부사장의 지분은 11.02%에서 11.10%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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