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수산종묘(조피볼락)방류 행사 개최

  • 제4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덕적, 자월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약 170만미 방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1일 덕적면 도우항에서 『제 42회 옹진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의 악화로 점차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량을 증대를 위하여 수산종묘(조피볼락)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중구청장, 동구청장,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여 하였으며, 방류 행사와 더불어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조피볼락 종묘를 약 170만 마리를 방류를 실시하였다.

옹진군민의 날 기념 덕적, 자월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약 170만미 방류[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은 환경적응성과 정착성이 강하고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분석을 통한 친자감정을 통해 건강도와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피볼락 방류 뿐만아니라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조성에 따른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활성화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어업인들 역시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를 통해 수산자원증강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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