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미세먼지 주의보 이틀만에 해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경기 남부 19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가 이틀 만에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7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11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어 지난 19일 오전 10시 수원용인권(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8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해제했다.

현재 성남안산안양권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16㎍/㎥이며, 수원용인권은 126㎍/㎥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되기는 했지만, 완전히 대기가 맑아진 것은 아니다"며 "또다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으니 외출할 땐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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