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과 조선 시황 급락으로 유동성 위기에 닥친 발주사들이 교묘한 수법으로 국내 조선업체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드릴십 등 해양플랜트 인도 관련 계약 해지 또는 인수 거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한 잠정 손실은 현대중공업이 최대 7천여억원, 대우조선이 1조7000여억원, 삼성중공업이 3700여억원, 현대삼호중공업이 2000여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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