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난관리자원 실제 자원응원 훈련 실시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지난 19일 칠봉산 천보터널 인근에서 양주시와 합동으로 재난관리자원 실제 자원응원 훈련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는 인근 지자체간에 재난관리자원을 서로 공동 활용하도록 법으로 제정하고 시스템도 구축하였으나, 기존에 진행되던 시스템 운영훈련만으로는 실제 재난현장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난달 첫 실제 자원응원 훈련을 실시했고, 이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동두천시가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칠봉산 산불 발생이라는 상황을 주제로 산불진화 장비·자재를 양주시에 요청, 자원을 지원받아 현장복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했고,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자원 요청·승인하는 과정에서 매뉴얼 미숙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매뉴얼 숙지를 목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재난피해 최소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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