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부품 수출업체인 중부트레이딩이 지난 20일, 중부트레이딩 이기승 사장의 취임 기점으로 경영 실무진 인수를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등기상의 절차는 2016년 1월 4일에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지만 이미 과반수(중부트레이딩 전체 주식의 62%) 이상을 우호지분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있고 이미 중부트레이딩 경영진들과의 합의가 도출돼 이기승 길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중부트레이딩의 경영진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여진다.
신건우 해외사업부 이사는 “다국적 회사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실속을 가진 회사로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중국과의 사업연동을 시도할 것으로 밝혔다.

[중부트레이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