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경시 제공]
사근공장은 2013년 6월 착공, 규모는 부지면적 26,050㎡, 연면적 5,067㎡으로 본관 및 공장, 부속건물 등 20개 동을 완공해 연구 개발과 품질 보증, 생산 및 지원 부문이 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매출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훈련용 탄약류와 테러진압용 장비, ICT장비 등이 주요 생산품이다.
친환경 연습용 수류탄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2005년 6월 영순면 의곡리에 입주한 이후 살상용 수류탄과 동일한 훈련효과를 내면서도 인명피해가 전무한 친환경 소재를 재료로 한 연습용 수류탄을 개발해 전군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2000만불 수출탑(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14년 164억의 매출을 기록했고, 129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특허 29건, 해외 3건을 포함해 총42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등 지역에 대한 후원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오세홍 대표는 “사근공장으로 인해 생산성 향상과 해외 바이어의 다양하고 급박한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게 돼 수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 2020년에는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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