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고졸 채용 실시…1명 합격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사진 가운데))가 정규직 공채를 실시, 지난 1일자로 고졸 신입사원으로 홍가영 양(왼쪽)를 비롯해 신규직원 4명을 임용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테크노파크가 고졸 채용을 실시했다.

제주테크노파크(JTP, 원장 김일환)는 정규직 공개경쟁채용 결과, 지난 1일자로 신규직원 4명을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행정지원실 총무분야는 ‘제주도 고등학교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에 의거, 고졸채용을 실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글로벌유통과에 재학중인 홍가영 양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총무분야는 10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서류전형), 2차(인적성검사), 3차(PT면접)의 채용전형으로 기관의 직무수행에 적합한 능력중심의 인재선발 방식을 채택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앞으로 학력, 스펙을 중시하는 기존 채용제도를 벗어나 능력과 인성중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