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 2016년 상주시 강소농(强小農) 모집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2016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품목별 전업농 분류기준(농촌진흥청)에 따라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농업경영체로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식품가공사업장, 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사업장 등 경영 개선 의지가 있는 농업경영체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강소농신청서·품목별 표준진단표·경영관리 역량진단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한 후, 2월 중에 있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하면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된다.

강소농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문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강소농이란 경쟁대상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 달성하는 경영체를 뜻한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소농 388가구를 육성했으며, 올해 50가구 육성과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강소농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담당(054-537-79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