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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이번 공모 대상은 ‘성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실’ 등 총 2건으로 고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아 102만 고양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성인남녀를 교육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실’은 관내 학생들을 교육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사업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따른 성인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모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이 발굴되어 고양형 여성친화도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인지(gender sensitive)는 특정 성에 대한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 남성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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