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설 대비 전 직원 제설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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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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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19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청 공무원 1900여명은 비상소집이 발효된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제설차량이 투입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쌓인 눈을 치웠다.
 

▲전주시 전 직원들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19일 제설작업을 벌였다 [사진제공=전주시]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소형살포기를 이용해 이면도로 등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도 실시했다.

앞서 18일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즉시 금산사선 등 주요 외곽도로 및 상습 결빙 구간에서 제설작업에 착수하는 등 제설장비 54대와 제설인원 60명, 염화칼슘 등 제설자제 710톤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56개 노선 309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전주지역은 18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밤사이 큰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 9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운행과 보행에 큰 차질이 우려됐다.

이에 전주시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이후부터 도로제설대책반을 가동해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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