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선전에도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3.7%' 제자리걸음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한고은과 이성경의 유쾌한 입담에도 '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은 요지부동이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국 기준 3.7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730%)보다 0.027%P 상승한 수치이나 지난 3월 28일 방송된 김흥국 편의 4%대의 시청률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8개월차 한고은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한고은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면서도 셰프들의 요리에 매 회 다양한 리액션과 섬세한 시식평을 들려줬다. 저염식과 간헐적 단식으로 자신의 몸매를 관리하는 비법도 전했다. 함께 게스트로 나선 이성경 또한 귀여운 '아재개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성주는 한고은에게 “결혼 8개월 차인데 결혼한 지 모르는 분도 많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남편은 평범한 사회의 꿀벌이다. 저에게 달콤한 월급을 가져다준다”고 밝혔다.

이어 “만난 지 101일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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