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70주년 기념 사진전… 김무성·서청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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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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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 7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렸다. 동영상=조득균 기자 ]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1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재일동포 110년과 민단 70년의 발걸음'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70주년을 새로운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재일민단이 50만 재일교포의 구심점이자 한일 양국의 가교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는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양국의 인적 교류는 600배, 교역량은 110배 증가했다"며 "오늘부터 개최되는 사진전이 일한 양국의 이웃관계를 구축하는 데 국내외의 관심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새누리당 의원인 서청원 한일의원연맹회장, 김수한 한일친선협회중앙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공로명 전 외교부 장관, 오공태 단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 70주년 기념 사진전은 오는 9월까지 부산·인천·울산·대구·대전·광주광역시와 제주도 등지를 돌며 진행한다.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7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조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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