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가수 아우라, 첫 싱글 '밤꽃' 자켓 이미지 공개…'상상력 자극'

아우라 '밤꽃' 자켓 [사진=아우라 SN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우라(AOORA)가 ’69 BLACK’의 첫 싱글 ‘밤꽃(Moonlight Bloom)’의 앨범 자켓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우라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서 ‘밤꽃(Moonlight Bloom)’의 자켓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6월 9일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우라는 파격적인 레게 파마 헤어스타일과 코에 독특한 피어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우라의 나른한 눈빛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검은색 프레임 안에서 줄줄이 켜진 전구를 얼굴에 휘어 감고 아티스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우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자켓 이미지의 검은 프레임으로 어두움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표현했다. 얼굴을 감싸고 있는 전구들은 미래가 밝게 빛나길 바라는 희망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라며 “‘밤꽃(Moonlight Bloom)’은 그룹에서 탈퇴 후 독립한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곡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오는 6월 9일 발표될 신곡 ‘밤꽃(Moonlight Bloom)’은 지난 2014년 남자 아이돌 최초 19금 음악으로 파격적인 소재와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던 ‘69’ 앨범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인 ’69 BLACK’의 타이틀곡으로 아우라의 더 깊어진 음악적 감각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아우라의 신곡 ‘밤꽃(Moonlight Bloom)’ 오는 6월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