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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조씨 시조 유래비 제막식]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함안 조씨 시조 유래비 제막식이 12일 오전 11시 대전 뿌리공원에서 열렸다.
함안 조씨는 전국 280여 성씨 중 대성으로 생육신 의계선생을 비롯해 임신, 정유 양란의 한 문중에서 13명이 순사한 13충이 있어 충효에 귀감이 되는 문중이다.
제막식 당일 뿌리공원에는 함안 조씨 문중 일가 13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뿌리공원은 효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해 만들어진 충효의 산 교육장이다.
대전 중구 침산동 일원에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각품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효를 주제로 1997년 11월 1일 개장한 테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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