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본청, 구·군, 도시공사의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2016년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목표액은 2조 742억 원(구·군 포함)이며 이달 말까지 모두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1조 7671억원이 집행됐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조선업종 위기로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적극 추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를 줘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조기집행 비중이 높은(대상액 100억 원 이상) 부서 중 집행율이 부진한 부서와 구·군,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의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독려 차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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