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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와이드는 15일 보육시설 거주 학생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 성현동 동작·관악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이노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15일 보육시설 거주 학생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 성현동 동작·관악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 임직원들은 구로구 한 보육시설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희망나눔봉사센터 내 제빵 나눔터에 모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빵을 만들었다.
이들은 밀가루 반죽부터 숙성, 모양 만들기, 굽기, 포장 등에 이르기까지 약 3시간 동안 제빵 전 과정에 참여해 파운드케이크, 소시지빵 등 약 1000개의 빵을 완성했다.
제빵 작업을 마친 후 이들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및 조손 가정 등 3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손수 만든 빵을 전달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사랑의 제빵 나눔’ 행사를 통해 사내 임직원들과 보육시설 거주 학생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매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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