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행정자치부로부터 통보된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토대로 기존 일반직 1급부터 3급까지의 간부직만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성과연봉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직 4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며 그동안 두 차례의 직원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석근로 79.6%의 찬성으로 도입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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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관리공단, 관내 공기업 최초로「성과연봉제」도입 확정[1]
공단은 자체 확정된 도입계획을 23일까지 시로 제출하고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응복 이사장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대비하고 내부 성과관리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도모하며, 공공부문의 체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협조해 주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의 충분한 논의
등을 통해 성과연봉제가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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