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 시안에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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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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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과 공동 운영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현지시간 23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한국 기업의 지재권 보호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가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2년차를 맞이하면서 양국의 무역 규모는 수출량 전체 2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도 활발해지면서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도 잦아져, 최근 5년간 지식재산권을 침해당한 분쟁의 6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IP-DESK가 설치되는 시안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출발지이자 중국 내륙 경제 중심지다.

그동안 IP-DESK가 동부 해안지역에 집중돼 현지에서 도움이 부족했던 중국 내륙진출 기업들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안 IP-DESK는 우리 기업들의 상표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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