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남녀평등 의식 확산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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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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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일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시행, 남녀평등 의식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1일부터 시청 현관에서 양성평등 공공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시청을 찾는 모든 시민과 현재 근무 중인 전체 공무원이 관람하며 성평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표창하고,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도 시는 남녀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위해 축하공연도 개최한다.

기념식 당일에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현장 취업지원실을 철쭉홀 로비에서 운영하고, 예술회관 전시실 앞 통로에서 여성 맞춤형 채용박람회도 열어 사회적 평등을 실현한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남녀는 서로를 위하고 배려할 때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성평등은 우리 가족과 도시의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인 만큼 남녀차별 요소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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