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총 167개 과제 서류접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016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서류접수에 총 167개 과제가 접수,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2016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중견기업의 제품아이디어 부문, 마케팅 부문에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우수인재와 기업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 참여한 10개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표 중견·중소기업으로, 산업부와 중소기업청이 지원 중인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11월까지 서류심사, 기업견학 및 멘토링, 예선심사, 결선심사 과정으로 진행되며, 해당기업 임원과 실무담당자의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 진출팀이 결정된다. 최종 수상팀은 11월7일 서울 코엑스서 진행되는 결선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서류심사 통과 팀에게는 기업 본사 및 연구소를 방문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기업견학,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이해 확장은 물론 취업 연계 혜택까지 제공받을 예정이다.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총 상금 1050만원을 부문별로 시상하며, 상금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참여기업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팀에게는 해당기업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인턴 기회 부여 등 실질적인 취업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