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시민참여와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복지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동 단위로 조직됐다. 민간 복지자원을 극대화 해 이를 기반으로 기존 공공복지제도와 긴밀하게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으로 신설된 기관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체 우수사례에 대한 동영상 공유와 동보장협의체 전문가인 경기대학교 김형모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그동안 실천사례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관련기사李, 고양시 공사장 매몰 사고에 "명복 빌어…추가 안전사고 없길"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공장서 화재…"연기 다량 발생" 이날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한 정발산동 위원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평소보다 이웃들을 관심 있게 되돌아보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고 대인기피증으로 도움을 거부하던 어르신이 닫힌 마음을 열고 감사의 마음을 표할 때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양시가 시민들의 힘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로 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워크숍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