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10대가 저지른 터키 폭탄테러 "IS 씨 말리는 사람, 노벨평화상 줘야할 판"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터키의 한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에 10대가 연관돼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다. 

21일 연합뉴스가 '터키 결혼식 테러 'IS'에 무게…"자폭범은 12~14세 어린이"(종합)'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IS 씨를 말리는 사람은 노벨평화상 무조건 줘야 한다(cr******)"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다(ha******)" "무서워서 살겠나 12살짜리를 이슬람이라는 사이비종교로 세뇌시켜서 자폭시키다니 말이다(ro******)" "피해자들에게도 슬픈 일이지만 12살 아이의 목숨으로 테러가 자행된다는 것도 슬픈 일이네요(he*****)" "Is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제거돼야 한다(ha******)" 등 분노 섞인 댓글이 쏟아졌다. 

지난 20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 축하연장에서 폭탄이 터져 5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쳤다. 이 중 상당수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터키 정부는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보다 이슬람국가(IS)의 소행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찢겨진 폭탄 조끼가 발견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자살 폭탄테러 범인은 12~14세 사이"라고 밝혀 세계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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