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국내 2050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명절 여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추석에 여행을 계획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층은 20대로, 무려 54.8%에 달했으며 30대(50%), 40대(49.2%), 50대(46.4%)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금전적인 부담, 조카와 놀아주기 등의 이유가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22%는 올 추석에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2박 3일(38.6%)로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1박 2일(31.4%), 3박 4일(14.1%)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여행을 떠나는 응답자 중 72.3%는 국내로 떠난다고 응답했으며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동북아(10%), 태국, 베트남 등을 포함한 동남아(9.5%)가 뒤를 이었다.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3.6%), 북미(2.7%) 및 그 외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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