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송현공원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 성황리 운영 종료

  • 동구를 대표하는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올 여름 어린이들의 체험형 물놀이터로 큰 인기를 받은 송현공원 ‘또랑’을 28일로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인천동구 송현공원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 [1]



올해로 3년째 성공적인 운영을 마치게 된 물놀이터‘또랑’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을 갖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터로, 지난 6월 23일 개장 이후 8월 28일까지 성공적인 운영을 마치고 월동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동구는 외부에서 찾아오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해대로(송림동 208-5)에 공영주차장을 개방하고,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하루 한 번 용수 교체 및 이온살균기 가동을 통한 철저한 수질 위생관리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무료 물놀이터로 입소문을 타며 타지에서도 찾아오기 시작한 ‘또랑’에는 운영 2개월 동안 주말과 평일 총 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인천의 대표적인 물놀이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물놀이터 ‘또랑’은 3년차 운영에 접어들며 명실공히 동구의 대표적인 여름철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운영결과를 토대로 미흡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내년 여름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