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9.51% 상승한 3만4550원에 마감했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도 5.26% 상승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그룹차원의 지원 리스크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진해운의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이 추가로 자금 지원할 가능성이 사라졌다며 이같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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