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주본부, 추경 정책자금 53억 추가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지역 중소기업에 단비가 뿌려진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반정식)는 5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자금별 추경 규모는 창업기업지원자금 3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3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4000억원,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 1000억원 등 총 1조원 규모이다.

이중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배정된 예산규모는 53억원으로 총 지원규모는 당초 226억원에서 279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긴급경영안정자금 내 신설해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마련된 자가진단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 등을 확인 한 후, 상담을 신청하면 구체적인 개별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