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베트남 총리와 만나 남중국해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사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베트남 측에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협상을 통해 건설적으로 해결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푹 베트남 총리는 지난 4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지난 11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열린 제13회 중·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엑스포에 참석한 뒤 베이징을 방문한 것이다.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 앞서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회동했다.  신화통신은 리 총리와 푹 총리가 참석한 자리에서 양국간 경제 및 무역, 산업설비, 인프라 구축,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합작 체결식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신화통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