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6동, 동단위 장학회 구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 나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 김시태)은 최초로 동 단위 장학회를 구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의 소액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학사업은 우리 주변의 나눔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작은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이 되어 실시한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만수6동 행복디딤돌 장학회’를 구성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1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니라 해당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시태 동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우수한 학생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고, 우리지역의 작은 나눔이 미래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신청 및 추천기간은 오는  19일(수)까지이며 공고문에 기재된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만수6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해당 공고문은 만수6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의 공지란을 확인하면 된다. * 문의 : 032-453-6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