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요자 맞춤형 부모교육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수요자맞춤형 부모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26일, 27일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는 일은 여성만의 일이 아니며 남녀가 함께 일하고 함께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남성, 아버지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즘 남성들은 이러한 생각은 공유하지만 막상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 막막해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바쁜 직장생활로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버지들을 위해 퇴근시간 이후 시간을 활용해 자녀가 다니는 보육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버지의 영향력 및 역할,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활동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어떻게 어울리고 어떻게 지내야하는지,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방법, 일과 가정 사이에서 아버지 또는 남편 역할의 균형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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