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건강한 사용방법' 잠들기 전엔 과감히 내려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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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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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은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아침에는 스마트폰에 미리 맞춰놓은 알람으로 잠을 깨고, 낮에는 많은 정보를 얻거나 소통, 경제활동 등의 수단으로 쓰다가 밤이면 잠자리에 누워 이것저것을 확인하다가 잠이 든다.

이렇듯 하루에 대부분 시간 스마트폰과 함께 있고, 그 사용 빈도와 범위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건강문제에 노출된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계속 보다보니 목이나 척추에 이상이 생겨 거북목 형태로 변하기도 하고, 한쪽 손목과 손가락으로 터치를 많이 하다보니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강렬한 불빛이나 작은 글씨 등을 장시간 바라봄으로써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눈 건강에도 적신호가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목을 자연스럽게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시선이 아래로 15도 정도만 내려간 자세로 사용한다. 둘째, 귀가 어깨선 앞으로 나갈 정도로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는 삼가한다.

셋째, 걸을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동은 자제한다. 넷째, 스마트폰을 사용한 뒤에는 먼 곳을 자주 봄으로써 눈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다섯째, 양손으로 사용함으로써 한쪽 손가락 인대의 과한 부담을 줄인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 후 어깨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3분 정도씩 수시로 해주는 것도 좋으며,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사용하기 보다는 손목을 편하게 받칠 수 있는 곳에 내려놓거나 책상 같은 곳에 받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는 과감하게 스마트폰을 내려 놓는 것이 수면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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