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 최종 결과보고회 개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 최종 결과보고회를 지난 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종 결과보고회에는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포천시의회 이원석의원, 강태승 축제추진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참가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영상 시청 및 개선방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토의됐다.

올해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은 여섯번의 개최 성과 기반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한 안정적인 행사 운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이 이날 참석자들의 의견이며 새로운 판로 확대와 대외 홍보에 매우 큰 효과가 있었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참석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서울광장에서의 행사 개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우려와 달리 행사를 안전사고 없이 잘 치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포천시와 포천농축산물의 대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포천 농축산물 축제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물론 미흡하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금년 축제가 지난 여섯 번의 행사에 비해 많은 개선이 있었고 서울시민등 전국의 시민들이 포천을 주목하고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정착되어 포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연중 알리고 홍보하여 재구매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최종결과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감한 포천시는 내년에도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 내기 위해 금년 행사 미비점과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지역 포천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지혜를 모아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