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서해성 소설가 초빙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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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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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서해성 소설가를 초빙해 오는 24일 성남행복아카데미 제22강을 연다.

서 강연자는 ‘화폐 인물로 읽는 근현대사’ 주제로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강연 시간을 마련한다.

강의는 “한국 화폐에는 근대 이전의 인물만 존재하고 근대인물은 없는 것일까”를 화두로 던지며 시작된다.

화폐에 등장하는 이도, 이황, 이이, 이순신, 사임당 등의 인물과 봉건시대와 싸움을 통해 화폐에 등장한 이승만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서해성 소설가 특유의 재치와 통렬한 비판으로 화폐 권력과 시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1989년 단편소설 ‘살아있는 새벽’으로 등단한 서해성 소설가는 성공회대학교, 한신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직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등이 있다.

한편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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