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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77-200ER.[사진=진에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진에어가 ‘2016/2017 헬로 평창 테스트이벤트’를 공식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2017 헬로 평창 테스트이벤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테스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제 대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일한 장소에서 종목별로 테스트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에어는 2016/2017 시즌 첫 테스트이벤트인 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대회를 시작으로 2017년 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 FIS 스노보드 월드컵, FIS 스키점프 월드컵,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등 전체 대회 중 9개 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진에어는 대회가 진행되는 내년 4월까지 공식 후원사 명칭권, 인쇄물 및 홍보영상 내의 후원사 로고 노출 권리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는다.
진에어는 “헬로 평창 테스트이벤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시설과 운영능력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온 국민이 동계 스포츠를 즐기며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2013년부터 e스포츠인 그린윙스를 후원해 오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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