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로비에서 농협중앙회부산지역본부, 부경화훼원예조합, 농협부산화훼공판장과 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시청직원 및 민원인,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속에서 꽃을 보고 즐기는 '생활 속 꽃 문화정착' 홍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탁방지법 시행에 따른 과도한 화훼소비절벽을 해소하고 아름다움 마음의 표현인 꽃 선물의 국민권익위원회 허용범위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자리이며, 부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화, 장미 등 절화류와 동·서양란, 다육식물, 초화류 등을 전시·홍보하고 할인 판매행사(20∼50%)도 가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탁방지법 시행으로 인해 얼어붙은 화훼소비 절벽이 해소되고, 행사와 선물용으로 편중된 화훼소비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꽃을 보고 즐기는 생활 속 꽃 문화정착의 첫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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