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잇는 청주시 오송읍, 산란계 농가 AI 의심… 70수 폐사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를 잇는 중간 소도시인 오송읍 한 양계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현지조사팀이 현장에 투입돼,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조사팀은 급히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 나올 예정이며, 신고 농장은 산란계 17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신고 당일 70수가 폐사돼 청주시에 신고했다.

충북도 초동방역팀은 이 축사에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우선 살처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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