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번 평가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고혈압·당뇨질환 건강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지역사회 참여 △자살, 중증정신질환관리 △응급관리, 건강환경조성 △감염병 발생 대응능력 및 관리 등 6개 항목이 종합적으로 진단됐다.
특히 관악구는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관리 차원에서 '우리마을 건강상담실'과 '찾아가는 건강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로 신체활동 활성화를 도모한 게 높이 평가됐다.
또 응급의료, 대량재난 대응,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수행 등 위기대응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각 분야별 항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건의료사업을 지속·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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