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딸기 홍콩 수출길 올라

  • ‘설향’, 홍콩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세종시 한 농가에서 생산한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딸기의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2일 딸기 208상자(1상자/2kg)를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품종 ‘설향’은 맛과 당도가 우수한 딸기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지난 8월부터 지역 우수농산물인 복숭아, 포도, 배, 멜론 등 세종시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수출했고,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딸기 공동선별장을 설치 운영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딸기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수출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소득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